대장동 개발비리 사건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오늘 다시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.
지난해 11월 구속 기간 만료로 풀려난 지 석 달 만에,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로 또 한 번 법원에서 구속영장 심사를 받습니다.
법원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
[김만배 / 화천대유 대주주 : (기자 : 50억 클럽을 로비 목적으로 은닉하신 거예요?) "......"]
지난 14일 검찰이 김만배 씨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.
지난해 구속 만료로 석방이 됐고요. 검찰이 다시 한 번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.
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로 영장을 재청구했고요.
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지만 김만배 씨가 답변을 하지 않고 들어가는 모습 보셨습니다.
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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